지난 무등산 수만리 탐방센터를 시작으로, 그동안 바라만 보다가...
처음으로...올랐던 무등산 입석대, 서석대 산행이후
'무등산국립공원은' 어디서부터 시작해도...참 갈만한 산 이다...^^ 라는 생각...
그래서, 이번에는 무등산이 국립공원이 되기전...내가 아주 어렸을적부터...무등산장에서 부터 올라간다고 얘기하는, 광주시민들의 레귤러 탐방코스인 '원효분소'를 시작으로....꼬막재....(힘이 되면 시무지기 폭포~) 규봉암 장불재 서석대-원효분소(무등산옛길 2구간) 로..순환형 회귀를 해보기로 한다..
원효분소 입구 요도에는 상당히 많은시간이 소요될것이라...쓰여있지만...믿지 않기로 한다...^^
오가리표정이가 재미나다..^^
출발 지점(10:24)...자연애(愛) 문....아마 이런 문장들이 아재개그의 시조쯤 될터~ ㅎㅎ
울창한 상수리나무 숲사이로..오랜된듯한 돌계단길...
편백나무 숲도 지나고...
꼬막재 도착....11:07....45분쯤 걸렸다....땀이 조금 났지만...오를만한 완만한 구릉~
꼬막재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사진...ㅎㅎ
1. 꼬막껍데기처럼 엎어진 능선
2. 꼬막처럼 작은 돌이 깔려있는...
꼬막처럼 조그만 돌이 그렇게 많이 깔려있지는 않다...
꼬막재를 지나니...바로 이어지는 평탄하고 멋있는...무등산정상 둘레길 모드^^
망개나무 열매..
3.4km를 왔고....
낙엽이 충만한...가을 정취..숲길~
꽃향유~
당연 들렸다..가야재...시무지기폭포로 가는길... 600m
드디어 보게된....무등산비경중 하나인 시무지기 폭포...
무슨 꽃씨는 맞는데....^^
당구공이 야자매트위에 떨어진것 같다....빨간공이 떨어젺으니까....히로는 아니다..ㅋㅋ
솔방울
계속 이어지는 가을 숲길..
시무지기 폭포를 바라보며.. 점심을 먹는다.....^^
갑자기...블랙앤화이트 개...강아지(?) 출현....
쪼금은 놀랬고....저리가라고..소리치니..일단 말은 잘 듣는것을 보니...누가 기르는 애완견은 맞다..
다시 시무지기폭포 갈림길까지..올라가는길에도..따라왔다....
규봉암 도착 (13:58 )
광석대...
천남성..사약의 재료...
얼마나 길이 오래됐으면....산길이라 보기엔...많이 미스테리 하다..
드뎌..장불재가 보인다....
입석대
왕꼬들빼기 트리풀~ ^^
장불재 도착중~
서석대와 입석대
장불재 랜드마크..철탑...
중봉을 좌측에 끼고....임도에서 서석대 갈림길로....
역시..예상대로..이길 찾기가 힘들었다....잘못했으면 늦재로 내려갈뻔....
무등산옛길 2코스로 하산
이끼..노덜지대....
원효분소 도착...주상돌이가 수박을 먹고있다....ㅋㅋ
찬데서 잤나..입이돌아가버린..장군들~ㅋㅋ
6시간...13.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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