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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달이네돌아댕기기/2014년

26년만의 무등산국립공원.....무등은 평등하다

무등산을 올랐던 고 1때 사진이라 생각된다...1986년도....그럼 26년만이 아니라.. 28년만이네...ㅋㅋ

스노우진에 하얀 티셔츠...가슴팍은 왜그리 풀어헤쳤나? ㅋㅋ 촌스럽다. ^^

 

 

 

회사발령을 최근에 고향인 광주로 받고, 이십년만에 고향에 내려와 적응하고,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느라고, 좋아하는 등산을 하지 못했다..하지만 빠른시일내에 꼭 무등산을 가리라..마음먹고, 때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광주로 내려오는 가족들을 기다리며 등산화도 없이 무늬만 등산화인 조깅화를 신고ㅋㅋ, 노트북배낭에 먹을것 마실것을 좀 챙기고 출발해본다

 

 

카메라는 없음으로~ 대충 폰카로 스냅샷을 찍을 수 밖에 없지만..마음만은 그어느때보다 설레인다..정말 오래간만의 산행~

 

 

광주는 이제 도시외곽을 한바퀴 삥도는 순환도로가 완성이되어있다..중간중간에 산적(?)아주머니들이 통행료를 받지만, 하이패스도 않되고 오로지 현찰만 달라는 아주머니들...영수증은 받지만..약간 삥뜯기는 느낌이다..ㅋㅋ 하지만 줄수밖에 없다.

어디는 1,200원 어디는 800원 무등산 등산갈때는 일단 1,200원 삥뜯기고, 학동 무등산입구 나들목에서 200원을 영수증과 함께 보상해준다.. 결과적으론 통행료 1000원 ㅋㅋ 도로 정면 저앞에 무등산이 보인다.

 

 

무등산입구인 증심사에는 버스종점이 있다. 거기 자판기가 요새 보기드문 200원이라서, 한컷 남긴다  

 

 

국립공원 승격한지가 아마 막 일년이 넘어서 그런가? 돌이 쌔거다 ㅋㅋ

 

광주와 담양군·화순군과 경계에 있는 산으로 무악(武岳)·무진악(武珍岳)·서석산(瑞石山)·입석산(立石山)이라고도 한다.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12월 27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였다. 면적은 도립공원 당시 면적 30.23㎢의 2.5배 규모인 75.425㎢이다. 무등산은 해발 1,186m 잔구(殘丘)로서 나주평야를 내려다보는 산중에는 많은 명승고적이 있다. 무등산 일대에서는 김덕령(金德齡) 장군을 비롯 많은 선열·지사(志士)·문인·예술가·정치인 등이 배출되었으며, 또 무등산의 정기는 광주학생운동을 일으킨 원동력이 되었다.

광주에서 무등산에 오르는 주요 등산로는 증심사(證心寺)를 기점으로 하는 용추계곡(龍湫溪谷) 등산로와 원효사(元曉寺)를 기점으로 하는 원효(元曉)계곡 등산로가 있다. 증심사는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哲鑑國師) 도윤(道允)이 창건한 절로서, 이 곳에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造毘盧舍那佛坐像:보물 131), 5층석탑·오백나한전(五百羅漢殿) 등이 있다. 부근에 말사(末寺)인 천문사(天門寺)·미력사(彌力寺)·동국사(東國寺)·보덕사(普德寺)·백운암(白雲庵)·약사암(藥師庵) 등이 있다.

그 중 약사암에는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보물 600)이 있다. 용추계곡은 새인봉(璽印峰)을 끼고 오르는 골짝길이며, 무등산 등산의 주코스이다. 새인봉 중턱에는 약사암이 있고, 증심사에서 원효사로 넘어가는 중머리재의 중턱에는 천문사(天門寺)가 있는데, 이들 암자는 광주 시내 야경이 보인다.

장불재를 넘어 능선의 동쪽 사면에는 입석대(立石臺) ·서석대(瑞石臺) ·지공(指空) 터널 ·삼존석(三尊石) ·규봉암(圭峰庵) ·풍혈대(風穴臺) 등이 있고 정상 가까이에는 수신대(隨身臺)가 있다. 입석대는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200 m 가량 가면 나타나는 무등산의 대표적인 경승지로, 단석(壇石) 위에 20 m 가량의 입석(立石)이 마치 석공(石工)의 다듬질을 받은 것처럼 서 있다. 서석대는 수정병풍(水晶屛風)이라고도 하는 돌무더기이고, 지공 터널은 무수한 암괴(岩塊)가 깔려 있으나 서로 얽혀서 덜컥거리지 않는다.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나가면, 무등산의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1 km 정도 거리에 광석대(廣石臺)라고도 하는 곳에 규봉(圭峰)이 있는데 부근에 규봉암이 있다. 규봉암 앞에는 여래존석(如來尊石) ·관음존석(觀音尊石) ·미륵존석(彌勒尊石) 등의 삼존석(三尊石)이 있다. 원효사를 기점으로 하는 원효계곡은, 곳곳에 급단폭류(急湍瀑流)와 심연(深淵)을 이루는 곳이 많아서 피서에도 알맞은 경승지이다.

원효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한 절인데, 증심사와 함께 6 ·25전쟁 때 공비 토벌작전으로 소실되었다가, 근년에 복구되었다. 시내에서 원효사에 이르는 도중의 충효동(忠孝洞)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출생지이며, 그의 의복(중요민속자료 111)이 보관되어 있고, 또 충장공(忠壯公)으로 추증(追贈)된 공을 모시는 충장사(忠壯祠)와 공의 묘소가 있다. 분암(玢岩)으로 된 산이며,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발달하여 입석대를 비롯 암석병풍(岩石屛風) ·암석원(岩石原) 등 명소가 많다. 정상에는 천왕봉(天王峰) ·지왕봉(地王峰) ·인왕봉(人王峰) 등의 정상삼봉(頂上三峰)이 있으며, 맑은 날에는 남해가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등산국립공원 [無等山國立公園] (두산백과)

 

증심사입구 출발지에서 얼마안가 좀작살나무 열매를 본다..이제 가을인가 부다...

좀작살나무 : 가지가 작살 모양으로 2개씩 마주 나온다.

잎 :길이 6~12㎝ 정도의 잎이 가지에 마주 달린다. 끝이 길게 뾰족한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옅은 잔톱니가 있다. 뒷면은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만져보면 부드럽다. 가을에 노랗다가 보랏빛 도는 붉은색으로 물든다.

꽃 : 7~8월에 잎 달린 자리에 밝은 보라색으로 핀다. 끝마다 마주 갈라지는 꽃대가 나와 각 마디와 끝에 길이 2~2.5㎜ 정도의 꽃이 달린다. 한 꽃에 암술과 수술이 함께 나오며 암술은 1개, 수술은 4개다. 꽃부리는 끝이 4갈래로 갈라지며 겉에 잔털이 있고 냄새가 나오는 반투명한 기름점이 있다.

열매 : 10월 단단한 핵으로 싸인 씨앗이 있는 지름 4~5㎜ 정도의 둥근 열매가 윤나는 붉은 보라색으로 여문다. 겨울에도 가지에 매달려 있다.

약용: 산후 오한, 자궁 출혈, 혈변, 신장염

민간요법

뿌리 · 줄기(자주, 紫珠)
수시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산후에 오한 드는 데, 자궁 출혈,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데, 신장염에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네이버 지식백과] 작살나무 (약초도감, 2010.7.5, (주)넥서스)

 

 

 

 

맥문동 :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것이다. 맥문동의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된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데 그 때문에 아파트나 빌딩의 그늘진 정원에 많이 심어져 있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하고, 흔히 뿌리 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된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길이 30∼50cm, 나비 8∼12mm이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꽃은 5∼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씨방상위이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果皮)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紫黑色)이다. 덩이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소염·강장 ·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이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동북아시아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폭넓게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맥문동 [Broadleaf Liriope, 麥門冬] (두산백과)

맥문동의 효능 링크 : http://cafe.naver.com/tgchimtm/9343

 

 

 

옥잠화 :

비비추와 마찬가지로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 뿌리, 줄기를 한약 재료로 이용한다. 봄에 돋아나는 연한 잎줄기는 나물로 먹는다. 약간 그늘이 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요새는 길가 또는 정원의 낙엽수 아래 조경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추위에 견디는 능력이 탁월하며, 빽빽하게 심어두면 수분보존도 되고 토양유출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꽃은 비비추와 비슷한데 길게 뻗은 꽃대에 달리는 흰 꽃이 훌륭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옥잠화 (텃밭백과(유기농 채소 기르기), 2012.3.2, 도서출판 들녘)

 

옥잠화를 재배하는 데 별다른 주의사항은 없다. 다만 오랜 기간 같은 장소에서 기르다보면 뿌리와 줄기의 번식이 왕성한 쑥 같은 풀이 우거져 관리가 아주 힘들어진다. 조기에 풀을 정리해서 풀이 엉기지 않게 한다.

특별한 병충해가 없어 좋다. 옥잠화는 약간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그래서 장마가 끝나는 7월 중순에 포기 주변의 흙을 조금 긁어내고 퇴비를 한줌 주면 좋다. 주변의 풀을 정리해 옥잠화 포기 주변을 덮어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옥잠화 (텃밭백과(유기농 채소 기르기), 2012.3.2, 도서출판 들녘)

 

 

중국의 석주라는 마을에 피리를 아주 잘 부는 

사람이 어느날 피리를 불고 있었다.

 

조금 있다가 저 하늘에서 선녀 한 사람이 내려와서

달나라 공주가 피리소리를 더 듣고 싶어 하니 한곡 더 

불러줄것을 요구했다.

이 남자가 선녀의 청을 들어준후 선녀와의 만남을 기념하고 싶어

기념 할 것좀 없느냐고 하자

선녀가 머리에서 비녀를 뽑아 주었는데 

비녀를 그만 떨어 뜨려 부러졌다.

그자리에서 꽃이 피기 시작 했는데 바로 옥잠화이다.

[출처] 옥잠화|작성자 여유만만초롱이

 

 

 

수고 5~6m 정도로 구불구불 굽어지며 자란다. 수피는 옅은 갈색으로 매끄러우며 얇게 벗겨지면서 흰색의 무늬가 생긴다. 타원형의 잎은 마주나고 둔두 또는 예두이고 원저이다. 표면에 광채를 띄며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듬성듬성 난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거의 없다. 가지 끝에 달리는 원추화서의 꽃은 홍자색으로 피며 늦가을까지 꽃이 달려있다. 꽃받침은 6개로 갈라지고 꽃잎도 6개이다. 수술은 30~40개, 암술대는 1개로 밖으로 나와 있다. 삭과인 열매는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배롱나무라 한다.

중국이 원산지인 낙엽활엽소교목이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며 추위에 약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배롱나무 [Crape Myrtle] (국립중앙과학관 - 식물정보, 국립중앙과학관)

 

 

 

이건 흔히 볼수있는 닭의장풀 :

밭가나 길가에 흔히 나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땅에 엎드려 가지를 치면서 점차적으로 일어선다.
굵은 마디마다 잎이 어긋나게 자리하는데 그 생김새는 대나무 잎과 흡사하다. 잎자루는 없고 밑동이 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몸은 연하고 부드럽다.
잎겨드랑이로부터 자라난 짤막한 꽃대 끝에 조개 모양의 받침잎에 둘러싸여 한 송이의 하늘색 꽃이 핀다.
꽃잎은 3장인데 위쪽 2장은 크고 하늘색이며 아래쪽 1장은 작고 흰색이다. 6개의 수술을 가지고 있으나 이 가운데 2개만이 꽃가루주머니를 가지고 있다.

생약명

압척초. 벽죽초(碧竹草), 죽엽채(竹葉菜), 벽선화(碧蟬花), 압각초(鴨脚草)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잎, 줄기, 꽃, 뿌리 등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

꽃이 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성분

많은 점액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주성분은 플라보노이드(Flavonoid)인 아오바닌(Aobanin)이다. 꽃에는 푸른빛을 나타내는 델피닌(Delphinin)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해열, 해독, 이뇨,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감기로 인한 열, 간염, 황달, 볼거리, 인후염, 혈뇨, 수종,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세, 종기,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4~6g씩 200cc의 물로 천천히 반쯤 되게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종기의 치료에는 생풀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봄에 자라나는 순을 꺾어 나물로 하면 상당히 연하고 맛이 좋다. 쓴맛이 없으므로 일반적인 채소와 같은 방법으로 다루면 된다. 닭고기나 조개와 함께 끓여도 맛이 좋고 튀김으로 해도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닭의장풀 (몸에 좋은 산야초, 2009.11.15, (주)넥서스)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입구에서 중머리재로 향하는 길에 이정표 역활을 하는 당산나무

 

 

중머리재에 도착

 

중머리재에서 바라보는 광주시내전경

 

 

중머리재 까지 오는길은 수풀이 많아 땀이 엄청 났다...그동안 쌓아온 노폐물이 조금 빠지는 느낌...일단 상쾌하다..~

 

 

 

일단 준비된 식량으로 열량을 쫌 보충하시고....마호병 머그컵 시원한 설탕커피..좋타~

 

중머리재에서 중봉을 향해 출발~

 

 

아홉번 꺾인다는 뜻의 구절초 : (구절초가 아닐수도...ㅋㅋ) 

들국화의 일종으로 예부터 많은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하여온 식물입니다. 특히 구절초는 음력 9월 9일에 아홉개의 마디가 생기는데 이때가 가장 약효가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9월 9일에 아홉개의 마디가 아홉번 꺾인다고 하여 구절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라며 50cm높이로 자랍니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고 잎은 달걀모양으로 심장모양입니다. 윗부분 가장자리가 갈라집니다.

한의학에서 아주 중요하게 다루는 약재이기도 한데 특히 혈액순환을 좋게 해준다고 합니다. 피를 맑게 하여 늘 과로와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에게도 좋은 약이됩니다.

특히 탈모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구절초꽃을 메밀껍질과 함께 베개 속에 채워넣으면 탈모방지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또 구절초는 벌레가 생기지 않게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것을 말려 한지에 쌓은 다음 옷장이나 책사이에 넣어두면 벌레가 생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여기서 다 말하지 못할만큼 많은 효능들이 있습니다. 생긴것도 아름답고 여러모로 우리에게 유익한 식물이네요.

 

 

엉겅퀴 :

엉겅퀴는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에서 자라고 토양은 물 빠짐이 좋아야 한다. 키는 50~100㎝ 내외이고, 잎은 길이는 15~30㎝, 폭이 6~15㎝ 정도로 타원형 또는 뾰족한 타원형이고 밑부 분이 좁고 새의 깃털과 같은 모양으로 6~7쌍이 갈라지고 잎 끝에 톱니가 있다. 꽃은 지름 3~5㎝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꽃부리는 자주색 또는 적색이며 길이는 1.9~2.4㎝이다. 열매는 9~10월경에 달리고 백색으로 된 갓털은 길이가 1.6~1.9㎝이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이며 잎, 줄기, 뿌리는 약용으로 이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엉겅퀴 (야생화도감(여름), 2010.6.28, 푸른행복)

 

 

닭의장풀 군락~ : 닭의장풀은 어린것들이 색깔이 더욱 진하다...

 

 

 

 

중봉가는길 ..멋찐 소나무 쉼터~

 

 

이제 주상절리라고하는 입석지대가 나타나고~ 마징가머리같이 솟아오른 바위도 보인다..ㅋㅋ

 

 

신비한 유적지를 보는것 같은 입석지대

 

 

좌측 정상 서석대...그리고 우측 장불재 통신시설들...

 

 

 

 

 

 

 

 

중봉오르는길 좌측에는 군 통신시설로 보이는 철탑이 보인다...

 

 

중봉에서 광주시내전경...

 

고들빼기꽃 :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철마다 다 다른 흰꽃이 핀다. 늦여름에는 고들빼기 흰꽃이 마당을 채운다. 고들빼기 흰꽃 곁에는 부추풀 흰꽃이 마당을 보듬는다. 고들빼기와 부추는 나란히 꽃을 피운다. 다만, 고들빼기가 꽃을 피우도록 그대로 두는 시골 할매와 할배는 드물다. 부추풀은 씨앗을 맺고 씨앗주머니가 톡 하고 터져 널리 퍼지기를 바라며 그대로 두시지만, 고들빼기는 풀 베는 연장을 윙 돌려서 모조리 모가지를 꺾는다.


  뿌리를 캐서 먹어도 맛난 고들빼기이지만, 잎사귀를 뜯어서 먹어도 맛난 고들빼기이다. 뿌리와 어린줄기만 먹어서는 고들빼기 온맛을 알 수 없다. 봄 여름 가을까지 고들빼기 잎사귀를 바지런히 뜯어서 맛난 밥으로 삼을 때에 비로소 고들빼기 깊은 맛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부추도 이와 같다. 꽃대가 올라 하얀 꽃 앙증맞게 터질 때까지 봄부터 신나게 뜯어서 먹는다. 꽃대가 오르면 부추잎은 조금만 뜯는다. 부추꽃이 피면 퍽 오랫동안 즐거이 흰빛 누린다.


  우리 집 고들빼기는 올해에 씨앗을 얼마나 퍼뜨리려나. 다른 이웃집은 그리 안 좋아하니 우리 뒤꼍으로도 씨앗을 퍼뜨리기를 빈다. 씨주머니 맺으면 잘 받아서 우리 집 둘레 곳곳에 뿌리려 한다. 고들빼기 씨앗을 먼 이웃한테도 보내 볼까. 내가 굳이 이웃들한테 고들빼기 씨앗을 보내지 않아도, 고들빼기는 온 나라 골골샅샅 알뜰살뜰 번져 살가운 잎사귀와 맑은 꽃망울 나누어 주겠지. 뜯고 또 뜯어도 씩씩하게 새 잎사귀 내면서 팔월 끝무렵까지 온 고들빼기야, 밤에는 자고 새벽에 깨어나는 고들빼기 흰꽃아, 너희 꽃망울 보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줄 느끼겠구나. 4346.8.23.쇠.ㅎㄲㅅㄱ

 

 

 

 

 

 

 

중봉 도착

 

 

중봉에서 중봉 갈림길 가는 방향에 멋찐 능선재가 펼쳐진다.

 

 

 

 

 

 

 

구름도 재를 넘고~ 나도 넘어볼까...? 아니다..난 우측 장불재로 간다 ㅋㅋ

 

 

 

 

 

 

 

 

 

 

 

그냥 심심해서 나침판시계로 지도정치...하지만 사진은 실패...ㅋㅋㅋ

 

 

나리꽃으로 알고있는데...도감을 보니 처녀바디꽃? 암튼 꽃위에 벌 한쌍이 열씸히 작업중....ㅎㅎ

 

 

 

 

 

 

 

 

좌측 서석대..우측 입석대..그리고 장불재...화순에서 올라오는 코스도 사람들이 더러 있다...

 

 

입석대..이너줌 폰카의 주밍한계...

 

 

 

 

물봉선

습한 자리에 나는 한해살이풀이다. 질이 연하기 때문에 줄기가 곧게 서기 어렵다. 물기가 많고 털이 없는 줄기는 붉은빛을 띠며 마디 부분이 불룩하게 부풀고 있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미끈하다.
잎은 마름모꼴에 가까운 계란 꼴 또는 넓은 피침 꼴로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짧은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고른 톱니를 가진다.
가지 끝마다 4~5송이의 꽃이 피어나는데 그 생김새는 봉숭화꽃과 비슷하게 생겼다. 꽃의 지름은 3cm 안팎이고 빛깔은 붉은빛을 띤 보랏빛이다. 열매는 익은 뒤에 스스로 터져 씨를 멀리 날려보낸다.

생약명

야봉선(野鳳仙). 좌나초(座拏草), 가봉선(假鳳仙)이라고도 부른다.

사용부위

잎과 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때로는 뿌리를 쓰기도 한다.

채취와 조제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또한 생풀을 쓰기도 한다. 말린 것은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약효

잎과 줄기는 해독과 소종 작용을 하기 때문에 종기의 치료나 뱀에 물렸을 때에 쓴다. 뿌리는 강장효과가 있고 멍든 피를 풀어준다.

용법

종기나 뱀에 물린 상처에는 말린 잎과 줄기를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내고 생풀을 짓찧어서 붙인다. 강장효과와 멍든 피를 풀기 위해서는 말린 뿌리를 1회에 2~3g씩 200cc의 물로 달여 복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물봉선 (몸에 좋은 산야초, 2009.11.15, (주)넥서스)

 

자연은 특별한 보정없어도 이렇게 청량한 풍경을 보여준다

 

 

거의 30여년전 로얄버너로 밥해먹던 그 돌무더기 발견....ㅋㅋ 오래간만이다...

 

 

하산길에 본 예쁜 교회

 

 

가까이 사진을 담으니...화려하진 않지만 정말 예쁜교회다.

 

 

 

깨끗하게 단장된 국립공원 무등산..증심사 닭집들도 다없어지고 여느 국립공원과는 다르게 아담하지만..있을건 다있는..써머리풍광산이다.


무등은평등하다..

원효사에서 오르는사람 증심사에서오르는사람 모두똑같은 기쁨을 전해준다


무등은 평등하다

등산화를신고오건

운동화를신고오건

모두같은길로 인도한다


무등은 평등하다

승용차를 끌고오건 버스를타고오건 모두 같은자리에서 걸어올라가야한다


무등은 평등하다

아침을먹고온사람이든

아침을안먹코오는사람 이든

하산길에는 모두 배가고프게 한다 ㅋㅋ

 

 

 

 

 

 

광주와 담양군·화순군과 경계에 있는 산으로 무악(武岳)·무진악(武珍岳)·서석산(瑞石山)·입석산(立石山)이라고도 한다.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12월 27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였다. 면적은 도립공원 당시 면적 30.23㎢의 2.5배 규모인 75.425㎢이다. 무등산은 해발 1,186m 잔구(殘丘)로서 나주평야를 내려다보는 산중에는 많은 명승고적이 있다. 무등산 일대에서는 김덕령(金德齡) 장군을 비롯 많은 선열·지사(志士)·문인·예술가·정치인 등이 배출되었으며, 또 무등산의 정기는 광주학생운동을 일으킨 원동력이 되었다.

광주에서 무등산에 오르는 주요 등산로는 증심사(證心寺)를 기점으로 하는 용추계곡(龍湫溪谷) 등산로와 원효사(元曉寺)를 기점으로 하는 원효(元曉)계곡 등산로가 있다. 증심사는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哲鑑國師) 도윤(道允)이 창건한 절로서, 이 곳에는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造毘盧舍那佛坐像:보물 131), 5층석탑·오백나한전(五百羅漢殿) 등이 있다. 부근에 말사(末寺)인 천문사(天門寺)·미력사(彌力寺)·동국사(東國寺)·보덕사(普德寺)·백운암(白雲庵)·약사암(藥師庵) 등이 있다.

그 중 약사암에는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보물 600)이 있다. 용추계곡은 새인봉(璽印峰)을 끼고 오르는 골짝길이며, 무등산 등산의 주코스이다. 새인봉 중턱에는 약사암이 있고, 증심사에서 원효사로 넘어가는 중머리재의 중턱에는 천문사(天門寺)가 있는데, 이들 암자는 광주 시내 야경이 보인다.

장불재를 넘어 능선의 동쪽 사면에는 입석대(立石臺) ·서석대(瑞石臺) ·지공(指空) 터널 ·삼존석(三尊石) ·규봉암(圭峰庵) ·풍혈대(風穴臺) 등이 있고 정상 가까이에는 수신대(隨身臺)가 있다. 입석대는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200 m 가량 가면 나타나는 무등산의 대표적인 경승지로, 단석(壇石) 위에 20 m 가량의 입석(立石)이 마치 석공(石工)의 다듬질을 받은 것처럼 서 있다. 서석대는 수정병풍(水晶屛風)이라고도 하는 돌무더기이고, 지공 터널은 무수한 암괴(岩塊)가 깔려 있으나 서로 얽혀서 덜컥거리지 않는다.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나가면, 무등산의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1 km 정도 거리에 광석대(廣石臺)라고도 하는 곳에 규봉(圭峰)이 있는데 부근에 규봉암이 있다. 규봉암 앞에는 여래존석(如來尊石) ·관음존석(觀音尊石) ·미륵존석(彌勒尊石) 등의 삼존석(三尊石)이 있다. 원효사를 기점으로 하는 원효계곡은, 곳곳에 급단폭류(急湍瀑流)와 심연(深淵)을 이루는 곳이 많아서 피서에도 알맞은 경승지이다.

원효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한 절인데, 증심사와 함께 6 ·25전쟁 때 공비 토벌작전으로 소실되었다가, 근년에 복구되었다. 시내에서 원효사에 이르는 도중의 충효동(忠孝洞)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출생지이며, 그의 의복(중요민속자료 111)이 보관되어 있고, 또 충장공(忠壯公)으로 추증(追贈)된 공을 모시는 충장사(忠壯祠)와 공의 묘소가 있다. 분암(玢岩)으로 된 산이며,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발달하여 입석대를 비롯 암석병풍(岩石屛風) ·암석원(岩石原) 등 명소가 많다. 정상에는 천왕봉(天王峰) ·지왕봉(地王峰) ·인왕봉(人王峰) 등의 정상삼봉(頂上三峰)이 있으며, 맑은 날에는 남해가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등산국립공원 [無等山國立公園]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