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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달이가될려면

3년간의 검색 끝에~ 장만한 여행용 삼각대 맨프로토 비프리

 처음 구입한 내 첫 DSLR Sony-A55를 지지해줄 삼각대를 번들아닌 번들처럼 구입하고 나서..느꼈던 점...

 1. 너무 무겁다....

 2. 볼헤드가 삼각대와 분리가 되지 않아..볼헤드만 따로 구입해서 장착 할 수 없는 구조

 3. 다리를 다 뻗으면 맨 아래 가장 가는다리 유격이 커서 ...흔들거린다...

 4. 몇번 쓰지도 않았는데...볼헤드가 작동을 않한다..ㅋㅋ > 아래사진 B부분

 5. AS를 받고 싶어도...국내에서 받을 수가 없는 보따리 중국산 삼각대....

 

그이름도 희박한...RowRock  ㅋ~

 

 

 

하지만..몇가지 장점도 있다...

 1. 카메라를 삼각대에 장착할때쓰는 퀵슈~ 플레이트가 가장 호환성 높은 맨프로토 규격의 (PL-200) 이라는 점 > A

 2. 카메라 흔들림을 억제하고, 출사시 카메라 가방을 걸 수 있는 행거고리가 있다. 제법 무거운가방도 걸어둘 수 있다 ㅋ > C

 3. 신속한 트라이앵글을 만들기위해 다리늘리기에는 아무래도 클램프방식이 좋다 > D

 4. 빙판이나 산행시 트라이포드를 지지해주는 발끝은 고무패킹보다 스파이크방식이 더 유용하다 > E

 

 

우선 메이디인차이나를 벗어나~ 전세계~ 아니 적어도 국내에서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제품 맨프로토~

메이디인 이태리~ 트라이포드의 루이비똥....

 

역시 마덴 이태리와 삼각대 시리얼넘버까지...확실히~ 각인되어있다 ㅋㅋ

 

 

 

 

우선 볼헤드는 클램프 나사 하나를 돌림으로 인해 카메라 고정과 좌우 팬딩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구조이다. > 단순한 조작성

다리를 스탠딩해주는 방식은 빠른 클램프방식을 취하고 있다. 클램프유격을 조절하는 나사는 스타형 나사를 취하고 있지만

한번 유격고정을 해주고 나면~ 한동안은 조절해 주지 않아도 될듯한 견고한 조절 느낌 ~ ㅋ 좋네....

 

눈썰미로만 확인해서 약간은 불안했지만 ~ 기존 로우락 퀵슈 플레이트와 같이 쓸수 있는..고마운 PL-200 퀵슈 플레이트....

로우락 퀵슈는 고정을 위해서 100원짜리 동전을 가지고 다녔지만~

여기에 대한 사연을 더 알고 싶다면..클릭하세요~ ㅋㅋ http://cloudman.tistory.com/18

맨프로토 비프리의 퀵슈는 사진고 같이 손으로 돌려 고정할 수 있다....손가락이 없다면 이빨로라도 고정가능~ ㅋㅋㅋ

 

맨프로토 비프리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삼각대 이동시 등산배낭에 접어 넣기 편한 3가지 모드의 조절레버를 제공한다.

은색과 빨강색의 조절레버는 마치 아이언맨의 슈트 어느 부분 관절을 보는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이 한가지만 으로도 비프리의 장점을 부각시켜줄 수 있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제 산에서 꽃사진을 찍을때..호홉을 멈추고 손떨림을 최대한 억제하고..찍고나서는 가쁜 숨을 몰아 쉴필요가 없을 듯하다..

윗 사진 상단은 시루이 삼장법사 지팡이포쓰의 모노포드..클램프방식은 클램프룰 돌려서 고정하는 방식...

모노포드는 다리하나만 펼치면 되니깐....돌려 고정하는 스큐루방식도 가능하지만 트라이포드는..세개의 다리를 펼쳐 고정하고 나면....내가찍을려고 하는 대상은 이미 사라지거나...순간을 놓치기 일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