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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달이네돌아댕기기/2015년

부산 1박2일

국제시장 영화 개봉과는 상관없이 한 2년전 부터~ 언제고 시간되면 부산에 가족여행을 가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값싸고 맛있는 시장음식도 먹고.... 국제시장 영화 전까지는 자갈치, 국제시장, 깡통시장 등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개념이 없었다...그냥 부산전체가 시장이고...시장앞이 해운대인줄만 알았다...ㅋㅋ

 

그랬더니~ 부산시청에서~ 오기전에 공부하고 오라고~ 책자와 지도를 보내주었다~ ㅋㅋ

 

광복동 롯데마트 옥상에서 찍은 사진.....부터 (이 롯데마트 무지크다...커도 진짜..너무 크다)

 

 

폰 액서서리 매장이 끝이없다~ ㅋㅋ

 

 

 

부산 들어온 첫날 비오는 거가대교을 지나 방문한 르노삼성자동차 공장 갤러리...르노삼성자동차 영업점과같능 건물을 쓰는데..

찾아 오는 사람이 없어서...문이 잠겨 있는상태...포기할 순 없지..똑똑 문을 두드려 문을 열어주는 휴일당직 르삼영맨에게...

"갤러리 구경 왔는데요~" 하니깐....갤러리에 불도 켜주고....에스컬레이터도 작동시켜준다....ㅋㅋ

완전 갤러리전체를 답릴려서 구경간 셈이다....맘편하게..느긋하게.. 구경 잘~ 했다~^^

 

 

 

 

 

르노 1호 (아들이 찍은 거)

 

르노1 호(내가 찍은거~ㅋ)

 

 

 

 

 

 

 

부산 가는길에 들린~ 진주냉면 집....경기도 살때엔...남해갔다 오는 길에 먹어본 '진주냉면' 언제 또 이맛을 볼 수 있을까~ 아쉬워

했던 마음이었는데... 이번엔 전라도에 살면서 부산에 가자니 들릴 수 있는 곳이 되었다...

  - 진주냉면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냉면이긴 하지만, 프랜차이즈는 없고 진주시에만 본점, 딸네점, 아들네점 등 가족 비법으로 만드는 신비스러운 냉면집이다.

 

  - 원래는

 

     여기 (서부시장에있던...이전함) 본점에 가려고 했으나....일요일이라~ 문닫음..아~ 비오는데...낭패네....그래서 딸네집으로~^^

 

훨씬~ 깨끗하고...그래서 인지 사람들 북벅 북적..한 20분 기다렸나...?

 

짜잔~ 비빔 진주냉면

 

물냉면~

 

그리고~ 육전~ 생각 해 보니 이게~ 부산여행 첫날 아침밥이다. 아침먹기 고생스럽네...^^

 

 

자~ 이제 통영 들려서...꿀빵 한개 씩 먹고 가세~

진짜 딱 한개씩 만 맛볼려고 간 "오미사 꿀빵"~

세상에~ TT 다 팔렸다~

 

 

통영은~ 도시전체가 이제 휴일이면 관광객들로 북적여...외지 차들덕분에..북새통이다....

 

 

차가 못빠져 나가고 있는 사이 '이야~꿀빵' 사가지고 왔다....이야~ 맛있다...달달허니...^^

 

 

저녁에 도착해선 숙소인 아르피아에 체크인을 하고...(부산시내 들어서자 마자 운전하기가 매우 피곤해 진다..) 부산 운전은 너무 피곤하다~

예정대로 저녁엔 어벤져스2 영화를 스타디움관에서 본다.... 나쁜놈들 혼내줄때 빼놓고는 ~ 쫌 졸았다...ㅋㅋ

 

 

 

 

 

 

다음날은 말짱하게..날씨가 개었다~

 

저 너머 보이는 아이언맨이 살만한~ 건물이 쎈텀시티 건물이다~ ㅋㅋ 

 

 

금수복국~ 아침먹고...나만 맛있게 먹었다...^^

 

 

아침에 복국 먹는 사람들 참~ 많다~

 

 

자~ 오늘 어떻게 다녀 볼까....지도 한번 다시 보고~

 

 

 

 

해운대 한번 가고~

 

 

 

오륙도 공원을 간다~ 뒤편에 보이는 산길이 이기대 해양산책로....산책이라 생각하고 들어갔다간..못돌아 올지도 모른다...ㅋ

 

 

 

여기 사는 사람들......부랍따~ㅋㅋ

 

 

광복동 롯데마트에서 바라본 영도대교... 12시가되면 다리가 올라간다... 사람들이 다리 주변으로 모이기 사작한다....

 

완전 올라갔다...유압실린더와 래크 피니온의 힘? ㅋㅋ

 

 

아들 갤노트4 로 찍은 타임랩스 영도대교 리프트 화면

 

 

 

이후 감천벽화마을을 조용히~올라갔다 오려 했으나..택시타고 갔다가..너무 입구에 길이 막혀...그대로 다시 돌아왔다...

감천마을에 사시는 분들..휴일에는 이런 북새통에서 불편이 많으리라 생각 됐다...

 

여기서 부터는 다시 부산국제시장 깡통시장

 

당연 꽃분이네 들리고~ 간판이 바뀌었다....

 

 

파는 물건도 바뀐듯~ 실제론 물건 사는 사람보다..사진찍는사람이 더 많아~ 오히려 장사는 더 안된다고 했다...

앞집 가게 아저씨는 진짜 나와서~ 막 큰소리로 뭐라 한다....

 

 

할매 유부주머니도 딱 한그릇 사서 먹어본다....

 

 

배부르게는 먹을 수 없다...아들이 미션 수행중이라~ 맛만 본다~ ㅋㅋ

 

 

부산 음식 중 집사람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팥죽~

 

 

미도 어묵은~ 간판만 구경하고 지나간다...

 

 

군밤도 사진만찍고 지나간다~^^

 

 

 

 

 

제법 더운 남포동 거리를 지나....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서두른다...

차는 광복동 롯데 마트에 주차했으나~ 물건을 하나도 안사서 주차료 걱정이 됐지만~ 뭐라뭐라 알 수없는 부산사투리, 할인 정산 덕분에 착한 요금만 내고 집으로 출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