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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달이네돌아댕기기/2014년

트래킹길의 진수 바람 대관령~ 선자령 겨울에 가는 선자령이 가장 좋다고 하여..사실은 제작년 겨울 그러니깐 2012년 12월 부터 선자령 위치며, 코스등을 알아보긴 했다. 그런데..막상 겨울에 가기에는 조금 부담은 됐다. 1. 우선 대관령 강릉초입까지 집에서 거리가 조금 된다.2시간 반 이상 차량이동 필요 2. 겨울은 해가 짧아서..얼음, 눈천지일 것 같은 강원도땅을 새벽에 출발해서 해짧은 오후에 돌아오기가 부담... 3. 산행이 아무리 완만하다고 할지라도 거리가 10Km가되는 겨울산이다 아무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선자령은 가보고는 싶었는데...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았다. 작년 이수근이가 방송하는 1박2일 끝물에 강릉 바우길이 소개 됐고, 아마 선자령도 그때 영상으로 처음 본것같다. 대략 화면상에서도 완만한 능선길이 겨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더보기
비오는일요일_팔당댐수질개선본부9층전망대_귀여리수변공원 오래간만에 주말에 비가왔다.. 매주 주말마다 날이 좋와서, 하번천리 텃밭에 심어놓은 상추가 매주 가서 물주는것으로는 시원치 않다고 느낌이 들정도로...매일 매일 푸석푸석해진 흙먼지 날리는 건조한 땅에 힘알이 없는 상추를 걱정하며..지내온터라 간만에 내리는 비가 참 반가왔다.^^ 비가 제법내리는 촉촉한 일요일 새벽에..반가운 비를 함껏 머금고, 텃밭 작물의 비마른 줄기줄기에 시원한 해갈같은 양분이 됐으리라.... 텃밭을 잠깐 들려 잘 자란 작물을 확인하고..기쁜마음에 남종면 귀여리 수변공원을 향했다. 가는도중 퇴촌 사거리 신호대기중 모종가게의 꽃들이 ........날 사가세요~ 하며 한껏 자랑질이 한창이다...정말형형 색색이다 우선 남종면 팔당수질관리본부앞에 빈자리를 골라 주차를 하고....여기는 한강수질.. 더보기
광주알프스 대간 마지막 노고봉구간 - 봄잔치 오늘의 산행은 광주알프스 대간 마지막 노고봉구간 ....상림리 마을 입구에서 노고봉을 지나 정광산경유, 마락산으로 내려오는 원점 순환회귀 코스이다. 그간 태화산 미역산구간, 경안교-백마산구간, 발리봉-곤지암리조트 구간까지....이제 다 간건가..... 상림리에 도착하니...홍매화 나무가 홍~홍~ 하면서 반겨주고...^^ 홍매화 눈꽃 인가? 빠알간 눈꽃이 참 정렬적이다... 오늘은 완연한 봄날씨...봄맞이 벗꽃이 완전 만개하여 차를 길가에대고 출발하는 시작점을 기념하여 주시고~ 만개한 벗꽃...근데 벚꽃이 맞는 글자인거 같은데...^^ 그냥~ 바라만 봐도 좋다...~^^ 이꽃은 아무리 찾아봐도 모르겠다... 오늘의 출발지...상림교 상림1리 마을 입구 버스정류장...마을 전체가 봄꽃 축제라도 하는것 같다... 더보기
1봉 2봉 3봉 4봉 5봉이라 해서 가본 춘천 오봉산 그리고 소양강댐 하산길 소양강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청평사로 간후 산행을 시작한다는 오봉산을 가기로하고...좀 번잡하긴 하지만 계속 가보려고 했던 산행이라~봄나들이삼아 가보기로 한다 출발하는 새벽에 잠에서 깨면서 머릿속에서 그려보는 여정이...조금 무리가 될듯싶어...다시 지도를 보며 코스탐구.... 결론은 원점회귀가 아닌 배후령에서 출발하여 편도 소양호에서 나가는 배를 타고 복귀.... 오늘산행이 원점회귀가 아닌관계로 등산 들입과 날입 중간 기점에 차를 주차해 놔야한다. 우산 아침밥부터 먹자 : 인터넷 즉시검색 후 찾아간 춘천시청 앞 강릉집~ ㅋㅋ 일요일은 쉰댄다....> 근처 깁밥마을에서 소금?된장찌게로 대충 때우고 (물을 찌게에 두컵이나 부어 먹었다....ㅋㅋ) 주차 중간기점으로 삼은 신북읍 주민자치센터.....이미 아침해.. 더보기
친구와 함께간 전북 진안 진달래꽃 마이산 한바퀴 한달여전 부터 예정된 ~ 친구(들?^^) 와 함께 간 마이산 등반길.. 마이산 북부주차장에 도착하니...오후 날씨는 좋아질거라고 하나...아직 부슬비는 내리고 있는 상황....그래도 그냥 출발해 본다....그냥 그치겠지... 처음가본 마이산... 다른산과 달리 공구리친~ 자갈 콘크리트와 같은 돌바닥이 산전체를 에워싸고 있다....지형이 참 독특하다.. 온 산이 전체가 진달래가 비를 머금고, 세수단장을 한채...정갈하니..피어있었다...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나무가지들도 수줍게 비를 머금고.....있다가 남이 보지 않을때 ....부끄러운 물방울을 한방울...한방울..떨어뜨리고 있다... 하산길에 친구와 먹은 막걸리에..립갈비구이...허기진 뒤라..맛나다...메추리고기는 구경만하고^^ 마이산 탑동 입구 읽.. 더보기
광주알프스 세번째구간 발리봉 그리고 곤지암 리조트 지난번 광주알프스 백마산 코스 산행이후....적당한(?) 등산길이라 생각된..느낌이 좋아 아무 고민없이 연장으로 선택한 광주알프스 세번째 코스 백마산~ 곤지암리조트 코스...사실은 정광산까지 가볼까도 했지만...또 담에 가도록 하고..부담없는 하산을 선택한...근래들어 발견한 "부담없는 산행" 롯데 낙천대 아파트 지나 3번국도 로데오거리중 '센터폴'매장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후 초월보건지소 방향 쌍동1리 마을 어귀를 들머리로 선택 푸른 전원마을, 푸른사슴목장입구에 있는 산행 초입길을 찾아간다...마치 가본길인양....네이버지도...고맙다.!~ 갈메산기도원 지나 백운사 방향으로~ 백마산 등산로 초입....물이 제법 맑다....산행중 콘크리트길이 푹꺼진 씽크홀 발견.....그리고 첫 이정표... 바로 이어.. 더보기
춘설(春雪) 쌩뚱맞은 3월 9일 새벽 눈온아침 집앞산 백마산을 다녀오다 광주알프스가 있다고 하여 두번씩이나 태화산으로 들이대어 봤으나, 겨울산이라는 점과 그동안 등산을 게을리 했다는 까닭이었을까.... 主 : 광주알프스 (곤지암 미역산 - 태화산 - 정광산 - 마름산 - 발리봉 - 백마산 )으로 이어지는 24Km정도의 종주코스 태화산 두번째 등반 후 곤지암리조트 쪽으로 이어진 산세가....너무 힘들듯하여...봄에 다시 오는것으로 정리한 후.... 다시 도전해 보는데....오늘은 거꾸로 경안교에서 출발하는 백마산으로 시작하여 무리하지 않고...다녀오기로... 마지막 눈 산행이라 생각할수 도 있는 ...봄눈이 새벽에 와서..대지를 하얗게..덮은가운데...가벼운 마음으로 집에서 도보로 출발~! 경안교 가는길에 이마트 안 빵집에도 들리고....화이트데이을 앞두고...사탕 색깔이 화.. 더보기
구정연휴 소백산이 허락해준 비로봉 겨울산행 ~그 찬란한 설광에 눈이 먼다.. 오늘은 꼭 가볼끄다~ 맘먹고 출발한 소백산 비로봉 2차도전... 일찍 출발을 위해서 너무 일찍 잤나? ㅋㅋ 새벽 3:30 쯔음 일어나서...나름 산행 준비....이것 저것 배낭 챙기고.... 바로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도착한 문막휴게소.... ㅋㅋ 울아들 아침은 롯데리아다....그래~ 먹고싶은거 먹어라~ 단양 IC도착시간 07:30 쯔음... 어의곡을 가려면 단양시내를 지나~ 나누리센터 지나 다리건너 가곡면으로 고개를 하나 넘어야 한다.... 고개넘어가는길이 상당이 꾸불꾸불하고 가파르다.. 아무생각없는 표정이지만~ 나름 결연한 의지~ ㅋㅋ 알어~요 알어....오늘은 안헤매고 제대로 찾아왔습니다요~^^ 어제 내린 알맞은(?) 비로 인해 등산로 입구부터 완전 빙판길이다....아이젠에 얼음깨지는 소리 외엔.... 더보기
겨울 소백산은 아무에게나 보여주질 않는다.. 신정 첫 날~ 해돋이 인파로 갈길 비좁은 영동고속도로 인파에 훕쓸리지 않고 조금 늦게 출발하는것이 좋겠다고 판단....06:30 분쯔음..소백산 출발~ 중앙고속도로 들어서자 마자 치악휴게소 들려 허기진...아침식사.... 휴게소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고~ 동해는 아니지만..나름 멋있다...같은 해 아닌가...~ㅋㅋ 어의곡 주차장에서 어의곡리 탐방센터 가는 입구 팻말.... 아무래도 렌즈 앞 필터가 얼어 습기가 차니..이런 뿌연샸이 나오나부다....에고... 날씨까지 뿌여니....사진 진짜 안나온다... 어의곡탐방센터를 향해 가야하는데...처음 이 팻말이 잘못 되어 있어 벌바위 방향으로 잘 못 가고 있다... 거의 왕복 1.5Km정도를 괜히 시간낭비했다. 아들녀석의 물음이 없었더라면...그나마ㅗ 한참을 계.. 더보기
새해 첫 산행 남양주 축령산 새해 첫날 소백산 산행을 갔으나..식구들의 체력 저하로..겨울산은 암때나 오는게 아니다라는 교훈과...미리 사전 준비를 많이 해야한다는 각성을 하게 해준 '등반 중도 하산' 이후, 집근처 근교에 있는 산을 가자~! 하고 느즈막히 출발한....경기도 남양주 축령산... 기억을 더듬어 보니 예전 십년전에 회사 직원들과...자연휴양림에 캠핑하러 와서...자고간 곳이 이곳 축령산 자연휴양림이였다. 새벽에 비가와서 자다 말고..빗속에 텐트걷고 도망치듯 나온...그곳....10년이 지난 겨울 이렇게 왔지만....이런 한겨울에도 텐트를 치고 자는 열혈 캠핑족들이 있었다.... 정말 십년전 사진이다...... 나중에 팔아치워버린 캐빈형 텐트.....ㅋ 감회가 새롭다....아들 뒷모습이...참 어릴적 모습이다.... 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