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8일

제목 그대로 특이하고 힘들고 국립공원스럽지 못하지만 올해처음 겨울을 느끼게해준 월악산

아직 동이트지 않은 시간 충북 제천에 있는 월악산을 향해 출발한다. 삼주연속 일요일마다 비가왔던 관계로 이날의 산행은 출발 전부터 약간 들떠있었던거 같다. 바쁘게 지냈던 주라 월악산의  정보도 그리 많이 (인터넷답사) 탐색하지 않은채 그냥 출발지와 도착지 정도만 알고 출발하게 되었다

 

 월악산 출발~

덕주사 입구에 진열된 지게소품들...아마도 팔려고 내논것.. 

 동양의 알프스 월악산 영봉 표지석

 월악산에는 산양이산다는데.....내눈엔 한마리도 안보여~

 영봉입구에 있던 이끼덮힌 돌멩이...이돌은 따뜻하겠다..ㅋㅋ

 

 

오늘의 월악산 코스 덕주사 출발 - 송계삼거리-  영봉 - 다시송계삼거리 - 송계탐방지원센터로 도착 산행예상시간 : 5시간정도? ㅋ   너무 악(岳) 자들어가는 산을 쉽게 봤다....과연 5시간에 영봉을 다녀올 수 있을까? 

 

월악산 마애불 가기전에 본 올해 첫 고드름

덕주사 입구돌로쌓은 산성....청색의 파란 돌들이 월악산에는 참 많았다....차가운 색깔...

덕주사 종

영봉 4.4Km 꽤 멀다~ 부지런히 가자 

우연스레 발견한 웃고있는 돌....연출 아님ㅋㅋㅋ 

 

 

 

 돌틈에 사는 나무가지들...ㅋㅋㅋ 참 많이도 산다

그리고 참 작은 세상이다....

 정상으로가는 계단

마애불 위에있는  인공적으로 파놓은 굴....용도가 뭘까?

 마애불 아래 설명 참조...ㅎㅎ

 

 

 

여기서 부터는 그냥 사진만 봅니다.... 

 

정상이 가까워 오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준비한 아이젠 덕분에 편안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어제 자기전 TV 기상캐스터 여인이 "1000미터 이상 산에 오르시는분은 아이젠 준비하시는게..."이 얘기만 듣고 준비한건데....그 기상케스터 여인에게 감사드린다...

교훈도 얻었다..겨울에는 무조껀 아이젠을 챙기자...  

 

 

이게 과연 국립공원에있는 '영봉' 정상석 이라는건가? 너무 초라하다..

 

 

 

거대한 종유석 고드름....따고 싶었지만...다른사람도 봐야하니깐...놔뒀다..ㅋㅋ

 

 

내려가는 하산길은 참으로 힘들었다..경사도 심한데다 돌계단의 연속이라...릿지화를 신은 우리 세식구 모두 발바닥으로 오는 충격을 참아야했다...다시얘기하지만...국립공원이긴 하지만...탐방로 계단 난간이 사진처럼 쇠로 되어있어서....약간 흉물스럽다

요새는 왠만한 도립공원도 경사가 심한 곳은 방부목 계단이 있는데...국립공원은 계단바닥에 타이어카펫도 깔아놓고...TT 

 

 

고드름 퍼레이드~

 

청풍 충주호

 

 

물안개

 

 

 

덕주사 가는길

 

월마운트 월악산

 

 

기품있는 소나무 한그루

 

 

참 특이한 봉우리다...영봉....앞으로는 오르지 못한다..뒤로 돌아 한참을 내려가서 영봉을 오를라치면 바로앞에 영봉을 보고 오르는데 도데체 정상은 언제나오는거여~` 라는 소리가 절로나온다. 사진 정상에 이끼처럼 돋은게....사람이다~ㅋ

 

저멀리 보이는게...아마 소백산인것으로 보인다..정상에 하얀 등대같은 천문대가 보인다... 

 

 

동창교로 하산해서 출발한곳으로 차를 가지러 가야 하는데...버스가 1시간 30분 마다 온댄다.택시도 원래는 딱한대 있었는데..택시기사 할아버지가 약주를 너무 좋아하셔서 최근에 돌아가셨댄다...슬픈일인데....자꾸 웃긴다...죄송

암튼 그래서 동창교 버스정류장 건너 음식점 사장님에게 부탁하여 비싼 택시비를(만원) 치루고  태워달라고 부탁드렸다..해는 이미졌는데 슬슬 추워오고 ..이름 모르는 음식점사장님 감사합니다.덕분에 편하게 주차장까지 왔네요.... 

 

아래 월악산 요도 올립니다. 당연 파일로도 올려놓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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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처럼 가자~ Clou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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