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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달이네돌아댕기기/2013년

가리산 한나절만에 쉽게 다녀온 1,051미터

  연일 폭염이 내리는 뜨거운 광복절연휴, 새벽 일찍일어나 가기로한 제천 금수산을 계획하고 잠자리에 들었지만....늦잠을 자버렸다..ㅋ 그래서, 갑자기 가게된 홍천의 가리산...(코스는 예전에 알아본 적이 있어서...쉽게 결정 할 수 있었다.) 

가리산은 홍천에 있으며....1,051 미터 정상은 1,2,3 암봉으로 톡 튀어나온 배꼽참외같이 생긴 산이다...

 

 

광복절 집앞 비온 후 맑게갠 하늘~ 

 

거의 정오가 다되어 가리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했다...좌측의 등산로로 등산을 시작한다...

 

등산로 초입 산책길

 

가리산 스뎅 안내 표지판~

 

홍천 9경중 하나 가리산

 

가리산 자연휴양림 조성 제방

 

 

닭의장풀~ 꽃 뒤에 곤충이하나 있는줄은 이제보니 알겠네...ㅎㅎ

 

정상에서 보니 다른 한쪽 봉우리에 세워지는 기상타워 공사에 물자를 나르는 모노레일이다...

 

하산후 공동샤워장을 무료로 이용해 봅시다....무료가 아니지...입장료랑 주차비 내고 왔는데....

 

자~ 이제 시작인갑다...늦게 출발을 해서 그런지 마음이 조금 바쁘다..

 

 

 

 

 

 

가리산 다람쥐 근접 촬영~

 

가리산 다람쥐 근접 촬영~ 동영상

 

 

 

 

이꽃의 이름도 ...무슨 밥풀꽃이었는데...아니다..비비추인가부다....

 

 

가리산 전나무 숲

 

 

다람쥐가 상수리를 취하는 방법중 하나~ 이렇게 가지째로 꺽어 땅에 떨어뜨려 놓고 조금있다가 내려와서 상수리만 쏙~ 빼간다....

 

워낙 땀이 많이나고 더운지라... 자주 쉬고 물도 많이 마셔준다...

 

 

버섯 모양 참 특이하다...

 

가리산 연리목...다른 종류의 나무가 연리목이 되다니...신기한지고~

 

가리산 정상가는길~ 이런 굵직한 오르막길을 두번정도 오르면 정상전 삼거리가 나온다...

 

참 희안한 모양으로 자란 나무....그위에 누가 버섯을 올려놨다....좀 건드리지 말고 가만히 놔두지... 

 

 

무쇠말재에서 잠깐 휴식~ 

 

 

 

 

 

 

 

 

참초롱꽃~ 맞나?

 

동자꽃~

 

원폭~ 버섯 ㅋㅋㅋ

 

내가 찍었지만 초점을 잘 맞추었다....ㅋㅋ

 

 

 

 

 

 

 

정상 정복전 삼거리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이제 암봉을 타고 정상도전 시작~

 

거의 유격코스이다...

 

계룡산 자연성능같은 ~

 

 

2봉에서 만난 큰바위얼굴

 

 

 

 

 

 

자이제..여기만 오르면....

 

가리산 정상석

 

 

 

 

 

구름이 많이 낀...흐린날이다....

 

힘쎄보이는 검은 여치~

 

 

내리막길은 뒷걸음질로~

 

가리산 암반 샘터~ 물이 나오는 모양이 참으로 신기하다...

 

 

 

내려오는길...아까 나누위에 있던 버석은 없어졌다~...

 

 

 

 

 

줄타는 남사당 다람쥐도 보고~

 

 

다시 휴양림...하산길~

 

 

하산후 휴양림 샤워장에서 사워~ 계곡물이라 엄청 시원하고...수압도 도무지쎄다... 

 

샤워후~ㅋ

 

가리산 안녕~

 

 

 

 

 

 

 

 

강원 홍천군 두촌면과 춘천시 동면 사이

  • 높이

    1,051m

  • 높이는 1,051m이다. 산이름인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하는 순우리말로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로 생긴 데서 유래한다. 태백산맥 중 내지(內地) 산맥의 일부를 이룬다. 제1봉 남쪽에서 홍천강이 발원하여 북한강의 지류인 소양강의 수원(水源)을 이룬다.

    능선은 완만한 편이나, 정상 일대는 좁은 협곡을 사이에 둔 3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원 제1의 전망대라고 할 만큼 조망이 뛰어나, 소양호를 비롯하여 북쪽으로 향로봉에서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으로 힘차게 뻗어나간 백두대간 등 강원 내륙의 고산준령이 한눈에 보인다. 정상 부근에서는 소양호로 갈 수 있는 가삽고개가 있는데, 그 형태가 계단식 분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 산록은 소양호에 미치고 동쪽 산록에 홍천광산이 있다. 산기슭에는 숲이 우거져 있고 갖가지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산 정상과 계곡에는 향토 수종인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아래쪽에는 두릅나무·철쭉·싸리나무·산초나무관목류와 약용으로 사용되는 피나물·애기똥풀·양지꽃 등 야생화가 서식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1995년 가리산 자연휴영림으로 개장되어 통나무집·야영장·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있다. 휴양림 입구에는 높이 8m의 용소폭포가 있고, 주변에 스키장·온천·수타사·팔봉산 등의 관광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