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하룻밤을 자알~ 잔후..... 오늘은 성인봉 등반이 있는 날 아침 내수전 버스터미널 가는길에서 보는 아침 바다 풍경~

 

성인봉 등산코스는 크게 4가지가 있다 1. 대원사 코스(빨강 공) 2.KBS코스(화살표) 3.안평전코스(별모양) 그리고 반대편 나리분지에서 오르는 코스....계획으로는 가장 짧고 비교적 쉽게 성인봉을 오를 수 있다고 하는 '안평전'코스를 생각하고 왔으나..전날 팬션 사장님이 추천하지 않아서 KBS코스로 오르기로 마음먹고 출발하였다.

하지만 일이 않될라고 그런가~ 아니면 될라고 그런가~ ㅋㅋ버스를 타고 도동을 지나 KBS코스 입구에 내렸는데....암껏도 없다..음료수건 약간의 먹을 꺼리도 챙기고....아침 화장실도 가야하는데....아~ 낭패다...돌아가자 도동으로....

 

 KBS 중계소 코스 입구 : 정말 아무것도 없다.....ㅋㅋ 먼저 올라간 택시를 기다리며....

 

도동을 다시 택시를 타고가서....음료수와 간단한 산행준비를 한후 ...처음부터 계획했던 안평전 코스로 오르기로 결심~ 안평전까지는 다시 택시를 타고 가야한다...택시비 2만원..

역시 아들 말대로 여행 시작때부터 않좋은 상황이 발생은 계속 하지만 의외로 해결은 빨리된다는걸 느끼기에 충분하다.

처음계획대로 (약 30분정도 지체)안평전 코스로 산행을 시작하니...맘이 한결 좋아졌다....

 

섬바디 푸울~

 

섬초롱 꽃

 

성인봉은 원시림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양치식물 밭.....

 

비가온 뒤 흙이 좀 튀어있지만 그모습이 더 튼튼하게 보인다....

 

안전 산행을 기원 합니다~

 

의외로 정비가 잘되어있는 돌계단길 ......시작

 

 

 

생명력 강한 등나무가 암벽등반을 하고있다.....

 

 

 

변화무쌍한 성인봉 날씨~

 

구름에 걸친부분....신비로운 느낌의 성인봉 오르막 능선길이다...

 

구름이 잠시 걷힌 상쾌하리 만치 깨끗한 계단능선길도 만나고... 

 

 

비가오는 성인봉에서 섬나리풀과 같은 색깔의 판초우의라고 미화 해본다....ㅋㅋ 색깔 맘에 안든단다...사실은...

 

드뎌~ 성인봉에 올랐어라~

 

 

조망은 그리 좋지 못하다...겨우 등산스틱 끄트머리에 카메라를 달고 지미집 촬영한 조망이 이정도...좀 흔들렸다.TT

 

세수한 ~ 큰 두루미 꽃 열매~

 

그로데스크한....넌 죽은나무냐~ 산나무냐?....

 

나리분지 전경...쥐라기 공원 같다.....원시림.....

 

나리분지까지 내려가는길은 이와같은 나무 데크계단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나리분지 숲길 1

 

나리분지 숲길 2

 

 

 

안평전 - 성인봉 - 나리분지 까지 6.69Km 4시간 28분 걸렸다

 

 

저멀리 송곳봉이 보이는 천부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송곳봉 왼쪽에 뚤린구멍이 4개라는데....함 보시죠....

 

사실은 천부에서 이길로 버스를 타고 섬목까지 가서 섬목페리를 타고 저동항으로 갈 예정이었으나....섬목에서 배가 뜨는 15:10 pm배개 결항됐다고 하여....할수없이 천부에서 울릉일주도로를 타고 도동까지 먼길로 버스를 타고 돌아가야만 했다.

사실은 아들이 어제 멀미에....잠도 별로 못자고....제법 힘든 산행에 다리가 많이 아파해서 컨디션이 별로 않좋왔다...미열까지 나고편도선도 붓고..... 우선 천부 약국에서 약을 사먹고 빨리 숙소로 귀가를 서둘러본다.. 

 

 

 

MB가 왔다 갔다는 도동 약소고기식당 '향우촌' 산행으로 지친 기운을 고기로 달래 볼까 했더니....저녁때가 돼야 고기판단다...식당에서 누워 자고있는 두 아주머니  모습이....너무 성의가 없이 느껴진다...배가 불렀구나...이식당...그래도 고기 먹고 싶어하는 아들때문에..

 

약초해장국이 유명한 '99식당'으로가서 오삼불고기와 따깨비 칼국수로 허기를 달래본다...지치고 배고픈상태에서 왔으나...음식은 별로다...옆테이블에서는 산채정식을 먹는 손님에게 명이나물은 리필이 안된다고 .....말하고 있고...주인 아주머니는 안평전가는길에 본 '99펜션' 관리문제로 계속 전화기에대고 뭐라 따지고만 있다....하도 전화를 오래하니깐...그소리를 들으며 밥을 먹어야하는 손님인 우리는 밥을 빨리먹고 나가자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아~ 진짜 꽝 이다.....

 

빨리 만난거 편의점에서 사가지고 숙소로 가자~

 

어제 저녁뉴스에 배에서 불났다고 말많았던 포항의 아라퀸즈호가 도동항에 와 있다.... 

 

여기서 부터는 사진에 효과를 좀 넣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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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처럼 가자~ Clou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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