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사는 사람에게 수도권에 살아서 좋은건 뭐가있느냐? 고 물어보면...내생각엔 5손가락중 하나 꼽을 수있는것이 "북한산이 가깝게 있기 때문이지요..."일거라고 생각한다...북한산국립공원 안에있는 보석과도 같은 산 도봉산.....지난번 사패산을 다녀왔기 때문에 가보진 않았지만 도봉산~ 그리 낯설지 많은 않았던거 같다....진짜 도봉산은 처음인가?....아닌거 같은데...사진이 남아있질 않으니까~ 패쓰^^
망월사역앞에 이른아침 차를대고 출발한다...원도봉계곡 - 자운봉을 거쳐 도봉산탐방센터 - 도봉산역 - 지하철역 1코스로 원점회귀할 예정이다...자~ 출발...!
도봉산에는 절이 참 많다..한 30여개 된단다...그중 처음으로 만난 대원사...
이른아침이라 자원봉사센터 문은 잠겨져있고....화장실 들렸다 가고 싶은데....^^
짠~ 원도봉 화장실......깨끗하다...근데...산모기 있음..ㅋㅋ
오늘의 코스는 대략 이렇다...
원도봉화장실에서 바로 주차장길로 그리고 쌍용사 가는길에 음식점이 즐비하다...오늘 장사를 준비하는 어느 음식점 도토리묵~쌉쌀하니 맛있겠다....^^
쌍용사~
원도봉계곡에는 사람이 그리 많치 않다고해서 들입로로 삼았는데...진짜 한적하다....입구 이름모를 폭포 밑엔 물고기..진짜 많다~
평화로운 느낌의 길이다...누가 보채거나....빨리가라 아우성 치지 않는다....
원도봉계곡은 아이언맨~엄홍길님이 태어난 곳이란다....한번 읽어보고....개인적으로 16좌 등정보다는 가슴이 따뜻한 산악인의 멘탈이 더 감동스럽게 한다....
때죽나무~ 돌에 찧어서 물에 풀면 고기가 기절한다....어렸을적 그리 고기를 잡아본 경험이 있다....증심사계곡에서..ㅋㅋ
그뎌 나타난 두꺼비
포대능선이 가까이오자 가파라진다~ 땀이 많이 났다~힘내고...힘내자....
제대로 나타난 두꺼비바위~
뱀딸기 밭~
고인돌 같이 엎어져 있는 돌~ 진짜 크다...
돌위로 거북이 두마리가 릿지화를 신고 올라가고 있다....ㅋㅋ 우리랑 똑같은듯....
약수물 나오는 곳에 꼿아놓은 노란 프라스틱....쌩뚱맞다...
산비둘기~
망월사가 나오면서...하늘이 맑아졌다....포토기운 작렬~!
찍히는 것 마다...카렌다 사진이다...^^
맞다...
카렌다사진...망월사
이건 아니고~ㅋㅋ
다시 카렌다~망월사....
포대능선 가기전..마당바위~...어딜가나 산에는 마당바위가 있다...ㅋㅋ
잘 정비된 오르막길....하지만...힘들다^^
아무이름도 없지만...내가 지어본다..."거북바위"
포대능선에서 사패산 방향~(위에)
포대능선에 올라서니..조망이 탁 트이고....이제 자운봉을 향해 간다....
얼음 냉풍이 불던 곳....
누가 저렇게 돌을 올려 놨을까?..참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쪽동백꽃이아니냐고~ 했더니 지나가시는 분이 "함박꽃"이라고 했다....아네~ 감사합니다...
자운봉 정상 올라가기.....
도봉산 정상에는 표지석이 없다~ㅋㅋ
북한산 백운대도 함 바라보고~
여기가 도봉산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천축사라고 한다~..하산길이라 꽤 큰 목소리로 불경소리가~ 도봉산이 떠나가라~^^
하산길~아쉽넹~
하산길 아쉽넹@2
고인돌 같은데....^^
물고기 많다~
도봉산광륜사~
등산학교 언제한번 가보고 싶다...도봉산 문화센터 같은 곳....
박영석대장..노쑤페이쓰~
차있는 망월사역으로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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