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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달이네돌아댕기기/2014년

전라남도 가족~명소여행 2박3일..600여Km..ㅋㅋ

광주지사로 발령온후 첫 추석명절...식구들이 광주로 내려오고.,., 전라도 여기저기 돌아다니자고 한 계획대로 움직여본다..

아들도 오고 집사람도오고...카메라도 왔다..ㅋㅋ 지난번에 태풍끝나고 맑게개는 하늘사진이 카메라 메모리에 남아있었다..  

 

 

 

아들은 아무래도 광주광역시를 경기도 광주에는 없는 맥도널드를 섭렵하려 온듯 하다. 있는 5일동안 맥도널드도 5번 갔다..ㅋ

 

 

아들아 여기가 아빠가나온 초등학교란다. 광주중앙초등학교. 강당건물

 

광주사태(광주사람들은 아직도 5.18민주화 운동을 광주사태 라고 한다) 때 구경갔다가 혼난 친구집...금남맨션....

고옆이 광주 최초의 에스컬레이터 백화점 사모아백화점자리 고옆 검은색 건물이 카톨릭센터...현재는 리모델링중. 카톨릭센터안에

언젠가 큰쟁반에 주는 백반집이 있었는데....최근에 막상 음식좋기로 유명한 광주를 내려와 보니..백반집은 찾기 힘들어졌다..

누군가 신문지면에 경제가 살아나면 백반집이 많이 생긴다고 했던거 같은데...이런 이유일까?

 

여수로 가는 길에 순천 낙안읍성을 들려본다...별로 기대 않했는데....게다가 낮 했볕이 땡볕이라...

하지만 땀흘리며 간 보람이 있다...생각보다 괜찮고...잘 조성해 놓았다...

 

낙안읍성 소개 블로그 링크 : http://blog.naver.com/hyesook0718/220101633493

 

 

수수와 초가집 그리고 덥긴하지만 맑은하늘..어디에나 파인더를 갖다대도 어떤 인공구조물이나 도시의 모습이 없는 시골풍경을 담기에 딱좋은 곳이다...비온후 아침풍경이 더 좋겠지만....(비료푸대자루는 옥의 티? ㅋㅋ)

 

들깻잎과 돌담과 초가와 하늘~

 

 

정확치는 않지만 꽃사과가 아닐까 한다? 아니다..산사나무열매란다..ㅋ

아가위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3∼6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고 가지에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 가까우며 길이 6∼8cm, 나비 5∼6cm이다. 가장자리가 깃처럼 갈라지고 밑부분은 더욱 깊게 갈라진다. 양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2∼6cm이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둥글며 꽃받침조각과 더불어 5개씩이다. 수술은 20개이며 암술대는 3∼5개, 꽃밥은 붉은색이다. 열매는 이과(梨果)로서 둥글며 흰 반점이 있다. 지름 약 1.5cm이고 9∼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넓은잎산사(var. major)는 잎이 크고 얕게 갈라지며 열매 지름 약 2.5cm이고, 좁은잎산사(var. psilosa)는 잎의 갈래조각이 좁으며, 가새잎산사(var. partita)는 잎이 거의 깃꼴겹잎같이 갈라지고, 털산사(var. pubescens)는 잎의 뒷면과 작은꽃자루에 털이 빽빽이 나며, 자작잎산사(for. betulifolia)는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 하며 건위제·소화제·정장제로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고기를 많이 먹은 다음 소화제로 쓴다. 유럽에서는 유럽산사나무의 열매를 크라테거스(Crataegus)라고 하는데, 강심제로 쓰고 5월에 꽃이 피므로 메이플라워(May flower)라고도 한다. 한국·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사나무 [山査─] (두산백과)

 

 

 

우리가 흔히 관아라고 부르고 동헌이라고도 하나? 암튼 지방관청 사무당.. 사또가 죄인을 신문하고 있다...마네킹들...ㅋㅋ

 

 

한옥의 선...무등하다~ 고로 한옥은 평등하다.....그래서 편안하다

 

 

계속 기와 와 하늘사진

 

 

역동적인 인상의 장승...눈튀어나올듯~

 

 

맨드라미같이 생겼는데...쫌 뾰족해서 찾아보니 개맨드라미 네..ㅋ 범세계적인 잡초란다..ㅋㅋ

1년초로 털이 없고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 치고 높이 40~80㎝이다. 잎은 호생하고 피침형 또는 좁은 난형으로 길이 3~10㎝, 너비 1~3㎝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이 밑으로 흘러 엽병이 있거나 없다. 꽃은 양성으로 7~8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며 줄기와 가지 끝의 수상화서에 밀생한다. 포와 소포는 백색이고 건막질이다. 화피편은 피침형이며 꽃이 진 다음 백색으로 되며 수술은 5개이고 화사(花糸)의 기부가 합생한다. 과실은 포과로 구형이며 옆으로 갈라지고 여러 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본종은 비름 속에 비해 꽃이 양성이고 배주는 2~다수이며 화사의 기부가 합생한다. 맨드라미에 비해서는 잎이 피침형 또는 좁은 난형으로 엽병이 거의 없고 화서끝이 닭볏 모양이 아니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범세계적인 잡초로 각지에 식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개맨드라미 (원색한국기준식물도감, 1996.11.15, 아카데미서적)

 

풍을 없애고 간을 맑게 하며 염증을 가시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적용질환은 고혈압이나 부스럼, 종기, 눈 질환, 피부 풍열에 의한 가려움증 등에 쓰인다.

용법

내과질환과 피부병에는 1회에 3~5g을 200cc의 물에 달여 복용하고 안질의 경우에는 달인 물로 눈을 씻는다. 잎과 줄기는 부스럼이나 외상출혈을 막는 데 쓰인다. 용법은 1회 5~1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잎을 찧어 환부에 붙인다.

참고

일본에서는 씨를 달여서 강장제와 지혈, 해열제로 복용하며 눈과 귀를 밝게 한다고도 한다. 꽃과 뿌리를 말린 것은 월경불순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개맨드라미 (몸에 좋은 산야초, 2009.11.15, (주)넥서스)

 

 

 

초가와 하늘 그리고 용마루 (이엉) 담장 옆 범세계적인 잡초인 개맨드라미~ㅋㅋ

 

 

반쪽에만 운지버섯이 자란 아수라백작장승...

 

 

하늘과 박과 초가집

 

 

수수...정말 수수하게 생겼다...빨간 주머니는 새가 먹지말라고 씌워놓았나? 그럼 왜 한개만 씌워놓았는지..궁금타~

 

 

작품명 : [화들짝]

 

초가집지붕에 새들이모여있다...셔터속도 1/400 초로 맞추고 악~ 하고 소리를지르니..이런 사진이 나왔다...1/400초보다 빠른 새들의 날개짓....대단한 풍경이다... 

 

 

 

다시 저짝 지붕에 평혼을 유지하고 있는 일렬횡대 새들.....각자 서로다른 방향으로 사주경계에 철저한 모습이다...

 

 

박.....줄기에 난 솜털의 샤프니스가....정물이지만 살아있음을 알려주기에 충분하다...

 

 

 

해바라기 밭....텃밭에 키워놓고 씨빼먹는 모양이다..

 

 

제법 수령이 되어보이는 대추나무

 

 

빨래터...이아낙들은 빨래하다 말고 어디갔을까?ㅋㅋ 물레방아간 갔나부다...

 

 

석류..빛깔이 좋다

 

 

패랭이꽃

패랭이는 전국 각처에 자생하는 숙근성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이나 양지쪽에서 많은 군락은 이루지 않고 조금씩 간격을 두고 서식한다. 키는 약 30㎝이고, 잎은 길이 3~4㎝, 폭 0.7~1㎝이고 끝이 뾰족하며 마주난다. 꽃은 진분홍색으로 길이는 약 2㎝ 정도되고 줄기 끝에 2~3송이가 달린다. 꽃잎은 5장으로 끝이 약하게 갈라지며 안쪽에는 붉은색 선이 선명하고 전체적으로 둥글게 보인다. 열매는 9월에 검게 익으며 원통형이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번식법 : 봄에 새싹이 올라온 것을 여름에 줄기 삽목을 하거나 가을에 포기나누기를 한다. 9월경에 익은 종자를 바로 화분에 뿌리거나 이른 봄에 뿌린다. 종자 발아 때 유의할 사항은 새싹이 올라온 후 약 10일이 지나면 바로 땅에 심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쉽게 어린 묘종이 상하기 때문이다.
관리법 : 어느 곳에서나 토양에 관계없이 자라지만 잎이 작고 세력이 왕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물 관리는 3~4일 간격으로 준다.

패랭이 꽃은 석죽이라고도 부른다. 옛날 중국에 힘이 센 장사가 있었다. 그는 인근 마을에 밤마다 사람들을 괴롭히는 석령(石靈)이 있다는 말을 듣고 산으로 올라갔다. 그는 화살을 겨누어 그 돌을 향해 힘껏 쏘았는데 너무나 세게 쏘아 화살이 바위에 깊숙이 박혀서 빠지지가 않았다. 그 후, 그 돌에서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는 고운 꽃이 피었는데 사람들은 바위에서 핀 대나무를 닮은 꽃이라 하여 ‘석죽’이라 불렀다. 우리나라에서도 옛날에 서민들이 쓰던 패랭이 모자를 닮았다고 하여 패랭이꽃으로 불렀다.

[네이버 지식백과] 패랭이꽃 (야생화도감(봄), 2010.4.10, 푸른행복)

 

 

아기자기한 토기 공예품들

 

 

저멀리 보이는 산이 금전산 : 이산을 많이 쳐다보면 사업도 잘되고..로또도 당첨된다고 한다...

 

 

 

밤송이

 

 

낙안읍성 뷰포인트

 

 

하늘과 초가와 감나부

 

 

금계꽃과 꿀벌...

 

사진 45도 사선으로 음양이 교차한다..구도가 좋다...ㅋ

 

 

 

 

 

 

이제 여수 밤빠다를 보러 여수로 간다..

거북선 대교를 바라보며 여수수산 시장에서 한컷....명절 전날이라 식당 연곳이 하나도 없다..금풍생이 구이를 먹어보려고 갔는데.

그래서 시장 이곳저곳을 저녁거리구경으로 다리품만 팔다...횟감사러온 가족단위 손님은 엄청 많다...

 

결국 편의점에서 라면과 냉동밥으로 저역을 먹었지만...맛있었다...^^ 

 

 

 

건어물

 

 

떠오른 달을 첨탑에 꽂았다...

 

 

여수밤바다 야경이 시작된다. 따라서 모기들도 모인다..ㅋㅋ

 

 

찍어보니 중앙구도가 허전해서 섬광을 띄워봤다..유치하다..ㅋㅋ 

 

 

 

 

 

 

 

 

 

 

 

 

아들이 이번에 점지해준 NX20으로 찍은 제법 분위기있는 사진하나.. 

 

 

이것도 아들이 찍은 샷~

 

아들이 찍은 여수밤바다 돌산대교 야경샷 1...준수하다...

 

 

아들이 찍은 여수밤바다 돌산대교 야경샷 2...훨씬 실제에 가깝다...

 

 

이제 여수밤빠다 야경을 페이드아웃한다..파노라마샷과 함께...어찌보면 이정도 광경이 실제에 가깝다고 볼수있다.

돌아올때는 여수밤바다 노래를 들으며 광주숙소(?)로 귀환했다...

 

 

 

담날은 아침부터 움직여 간단히 성묘를 하고 장성을 들리고, 나주를 들려 나주곰탕을 점심으로 먹는다. 100년된 나주곰탕집은 명절연휴라 쉬고 고옆의 50년된 나주곰탕집이 손님 대박을 맞고있다...20여분 기다렸다가..먹는다

아들은 설렁탕보다 낳다고...잘먹는다....ㅋㅋ

 

나주 금성관 .....곰탕거리 앞

 

 

 

 

영산포 뱃길로 이동중인 황포돛배

 

 

나주 산림환경연구원 메타세콰이어 나무길  1박2일에 나온 그곳이다.

 

 

슈랙~나무  ㅋㅋ  온톤 녹색으로 코팅했다.

 

 

평상

 

 

꽃무릇..상사화와는 다르다고 한다  함평에서 담달에 어디 절(용천사인가?) 에서 축제한다고 하는것 같다...또 사진찍는사람들 좀 모이겠구나..

 

함평 용천사 꽃무릇축제 블로그 링크 : http://aphae.kr/220116764999

 

여러해살이 알뿌리식물이다. 알뿌리는 넓은 타원 꼴이고 지름이 2.5~3.5cm이며 껍질은 검다.
길이 30cm 안팎의 잎은 줄 꼴이고 끝이 뭉뚝하다. 잎 한가운데의 굵은 잎맥이 희게 보인다.
가을에 잎이 없어진 뒤 알뿌리에서 30~50cm의 길이인 꽃줄기가 자라나 여러 송이의 큰 꽃이 우산 모양으로 달린다. 지름이 7~8cm쯤 되는 꽃은 붉게 피며 길이 4cm쯤 되는 6장의 피침 꼴 꽃잎을 가지고 있다. 꽃잎은 뒤로 말리며 가장자리에는 주름이 잡힌다. 6개의 수술은 꽃잎보다 훨씬 길어 꽃 밖으로 길게 뻗어 나온다.
열매를 맺지 못하며 꽃이 말라죽은 뒤 짙은 녹색 잎이 자라난다.

분포

남쪽의 따뜻한 지방에 나며 주로 사찰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원래 일본에 나는 풀이다.

약용법

석산(石蒜). 오산(烏蒜), 독산(獨蒜)이라고도 한다.

알뿌리를 약재로 쓴다.

꽃이 진 뒤 굴취하여 꽃자루와 잔뿌리를 따버리고 깨끗이 씻은 다음 그늘에서 말린다. 때로는 알뿌리를 생으로 쓰기도 한다.

알뿌리에 라이코린(Lycorin), 라이코레닌(Lycorenin), 세키사닌(Sekisanin), 세키사놀린(Sekisanolin), 호몰라이코린(Homolycorin), 슈돌라이코린(Pseudolycorin), 슈도호몰라이코린(Pseudohomolycorin) 등 여덟 가지의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구토작용을 일으킨다.

약효

거담, 이뇨, 소종, 최토(催吐)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기침, 가래, 임파선염, 각종 종기 등이다.

말린 약재를 1회에 0.5~1g씩 200cc의 물로 달여 복용한다. 종기에는 생알뿌리를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식용법

독성식물이지만 알뿌리를 짓찧어 물 속에서 잘 주물러 찌꺼기를 걸러낸 다음 다시 물로 여러 차례 씻고 가라앉히는 조작을 되풀이하면 독성이 제거되고 질 좋은 녹말을 얻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꽃무릇 (몸에 좋은 산야초, 2009.11.15, (주)넥서스)

 

 

 

나뭇잎 9개

 

담날은 함평과 영암을 들려서 올 여정으로 느즈막히 출발해본다

함평까지 왔는데..그냥갈 순 없자나.. 함평 화랑식당 생고기비빔밥...쪽지에 대기순서대로 번호표 쓰고 40여분 기다렸다가..허기져서 먹어버린 관계로 음식 샷은 찍을 수 없어서 인터넷에서 가져왔다..

역시 ...정말 맛있다....광주 옥천한우 쌩비와는 또다른맛...이맛이 더 낳은것 같다...옥천한우 쌩비는 약간 어르신용이다...ㅋㅋ

 

 

저녁은 광주 운천저수지에 있는 (구)민속촌 황솔촌 돼지갈비....마늘돼지갈비와 양념돼지갈비 먹었는데...규모는 엄청나게 크다

하지만 숯불이 별로다 고기가 바깥만 타고 안은익지 않는다고 옆에서도, 우리도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안익는 고기 굽느라고 정신이 없어...맛있게 먹지를 못했다. 소문만 무성한 곳인것 같다..ㅋㅋ

 

 

직접 눈으로본 거대한 영암 전라남도 도청소재지 남악신도시

 

 

들어갈순 없어서 아쉬운 이정표 한개 영암 F1경기장...

 

 

명절연휴가 이제끝나고..아들과 집사람은 상경했다.